[개요] 2년전 여름,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한 열정으로 5년간 일해오던 직장에서 퇴사를하고 비전공자들도 개발자가 될 수 있다는 여러 부트 캠프들을 알아보다가 항해99에서 운영하는 이노베이션 캠프에 참여하였다. 그냥 부트캠프여서 참여했다기 보다는, 일단 사전 과제를 내어 주고는, 해당 과제를 통과한 사람들에게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과 내가 몰입할 시간을 99일 준다는 점이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. 그렇게 새벽까지 (거의 울면서) 몰입하던 99일이 지나고, 그 이전에는 상상도 해보지도 못했던 개발자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다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백엔드 개발자로서 더 나은 역량 강화와 더 나은 개발자 공부라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고민이 쌓여가던 차에 항해99에서 이번에는 재직자를 대상..